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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DIAC · 띠별 운세

개띠 - 묘한 도사와 개

정의롭고 충직한 조력자

1970 · 1982 · 1994 · 2006 · 2018년 · 토(土) 기운

BRANCH · 지지 해설

띠는 왜 그런 기질인가

지지
술(戌)
오행
토(土)
절기 월
음력 9월 (한로~입동)
시진
19:30~21:30
방위
서북서
삼합
인오술 화국(寅午戌 火局)

가을의 끝 — 거둔 것을 지키고 갈무리하는 자리

술(戌)은 가을의 끝, 저녁 여덟 시입니다. 거둔 것을 지키고 갈무리하는 자리죠. 술토(戌土)는 마른 흙이면서 안에 화(火)를 품고 있어, 평소엔 무던하다가 지켜야 할 것이 걸리면 물러서지 않습니다. 개띠의 의리는 여기서 나옵니다.

이 기질은 신뢰를 얻는 데 크게 작용하지만, 한번 선을 그으면 되돌리기 어렵다는 면도 함께 옵니다. 사람에 대한 판단이 빠르게 굳는 편이라, 오해가 있었던 관계를 회복할 기회를 스스로 닫는 경우가 있습니다. 판단을 한 박자 늦추는 게 이 띠에게 가장 실용적인 조언입니다.

WHY · 궁합의 근거

왜 그 띠와 맞고, 왜 그 띠와 부딪히나

삼합(三合) — 인오술 화국(寅午戌 火局)

호랑이·말·개

불의 기운으로 뭉치는 조합. 지켜야 할 것이 분명할 때 힘이 납니다.

육합(六合) — 토끼(묘)

과(와) 토끼이(가) 만나 화(火)의 기운으로 합합니다. 삼합이 목적으로 뭉치는 조합이라면 육합은 일대일로 결이 맞는 조합에 가깝습니다.

충(沖) — 용(진)

같은 토끼리 부딪히는 자리. 둘 다 자기 자리를 지키려 해 길어집니다. 다만 충은 ‘나쁘다’가 아니라 ‘서로를 흔든다’는 뜻입니다. 변화가 필요한 시기엔 오히려 판을 바꾸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띠에 대해 자주 묻는 질문

개띠는 정이 많다는 말이 맞나요?

술토가 지키는 자리라 그렇게 나타납니다. 다만 그 범위가 넓지는 않고, 안으로 들인 사람에게 집중되는 편입니다.

개띠와 용띠는 왜 부딪히나요?

진술충입니다. 둘 다 토라서 각자 지키려는 것이 분명하고, 양보하지 않아 갈등이 길어집니다.

띠 하나로 알 수 있는 것과 없는 것

띠는 태어난 해의 지지(地支) 한 글자입니다. 사주는 연·월·일·시 네 기둥의 여덟 글자로 보는데, 띠는 그중 하나뿐입니다. 같은 띠라도 나머지 일곱 글자가 다르면 결과는 완전히 달라집니다.

특히 사주에서 개인의 본질을 보는 자리는 태어난 날의 천간(일간)입니다. 띠로 보는 설명이 어딘가 안 맞는다고 느껴진다면 그게 정상이고, 만세력으로 여덟 글자를 모두 봐야 그대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또 하나, 사주에서 해가 바뀌는 기준은 1월 1일이 아니라 입춘입니다. 1~2월 초에 태어났다면 흔히 아는 띠와 사주상의 띠가 다를 수 있습니다.

FULL READING · 사주 전체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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