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DIAC · 띠별 운세

未미
부드럽고 예술적인 공감자
1967 · 1979 · 1991 · 2003 · 2015년 · 토(土) 기운
BRANCH · 지지 해설
양띠는 왜 그런 기질인가
- 지지
- 미(未)
- 오행
- 토(土)
- 절기 월
- 음력 6월 (소서~입추)
- 시진
- 13:30~15:30
- 방위
- 남남서
- 삼합
- 해묘미 목국(亥卯未 木局)
여름의 끝 — 열기를 머금은 마른 흙의 자리
미(未)는 여름의 끝, 오후 두 시입니다. 미토(未土)는 열기를 머금은 마른 흙이라 겉은 부드러운데 안에 화(火)를 품고 있습니다. 양띠가 온순해 보이면서도 고집이 있다는 인상을 주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남의 감정을 잘 읽는 대신, 그걸 다 받아내다 자기가 소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탁을 거절하지 못해 생기는 문제가 반복된다면 성격 탓이 아니라 이 자리의 구조입니다. 미리 한도를 정해두는 것만으로도 관계가 오래갑니다.
WHY · 궁합의 근거
왜 그 띠와 맞고, 왜 그 띠와 부딪히나
삼합(三合) — 해묘미 목국(亥卯未 木局)
돼지·토끼·양
나무의 기운으로 뭉치는 조합. 정서를 다루는 일에서 잘 맞습니다.
육합(六合) — 말(오)
미과(와) 말이(가) 만나 토(土)의 기운으로 합합니다. 삼합이 목적으로 뭉치는 조합이라면 육합은 일대일로 결이 맞는 조합에 가깝습니다.
충(沖) — 소(축)
같은 토끼리 부딪히는 자리. 서로 옳다고 여기는 방식이 달라 부딪힙니다. 다만 충은 ‘나쁘다’가 아니라 ‘서로를 흔든다’는 뜻입니다. 변화가 필요한 시기엔 오히려 판을 바꾸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양띠에 대해 자주 묻는 질문
양띠는 마음이 여리다는 말이 맞나요?
감정을 잘 읽는 기질을 그렇게 표현한 것에 가깝습니다. 미토는 안에 화를 품은 자리라 실제로는 심지가 있는 편입니다.
양띠와 소띠는 왜 안 맞나요?
축미충입니다. 같은 토라 목표는 비슷한데 접근 방식이 정반대라 방법론에서 부딪힙니다.
띠 하나로 알 수 있는 것과 없는 것
띠는 태어난 해의 지지(地支) 한 글자입니다. 사주는 연·월·일·시 네 기둥의 여덟 글자로 보는데, 띠는 그중 하나뿐입니다. 같은 띠라도 나머지 일곱 글자가 다르면 결과는 완전히 달라집니다.
특히 사주에서 개인의 본질을 보는 자리는 태어난 날의 천간(일간)입니다. 띠로 보는 설명이 어딘가 안 맞는다고 느껴진다면 그게 정상이고, 만세력으로 여덟 글자를 모두 봐야 그대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또 하나, 사주에서 해가 바뀌는 기준은 1월 1일이 아니라 입춘입니다. 1~2월 초에 태어났다면 흔히 아는 띠와 사주상의 띠가 다를 수 있습니다.